포트 앤 포트 풀 빌라
외관
멀리서 봐도 눈에 띄는 만큼 건물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건물의 형태 자체도 드물었지만, 튀어나온 발코니 때문에 입체적인 느낌이 드는 것을 알면, 세계 건축상, 한국 건축 문화 대상을 몇번이나 수상한 건축가 곽히스의 건축 철학이 담긴 건물 이었다.
로비 & 라운지
건물은 2동으로 되어 있어, 스카이포트, 하이엔드 빌라, 마리스의 3종류의 스테이 스페이스로 나누어져 있었다. 본관 건물 1층에 프런트와 라운지 에리어가 있었지만, 호텔 못지않게 럭셔리로 서비스도 훌륭했다.
한쪽에는 계단식이 된 공간이 있어 독특했지만, 규모가 있는 곳에만 공연이나 특별 행사를 하기에도 최적인 느낌이었다. 쾌적한 소파도 두고 있어 와서 기다려도 좋았다.
객실/고급 빌라 303호
제가 묵은 객실은 하이엔드 빌라 303호였다. 기준 인원 3명으로 최대 5명까지 숙박할 수 있는 59평 규모의 객실로 거실, 침실, 주방, 욕실, 개별 테라스, 수영장이 있었다.
여수펜션에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자마자 넓은 창문으로 측면산이 보였다. 겨울이었기 때문에 멋진 나무들이 보였지만 창문을 열면 상쾌한 바람이 기분 좋을 정도로 불어 오히려 숲의 요새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렸다.
입구에 들어가면 넓은 거실이 있었지만, 느긋한 사이즈의 소파는 멋진 모양이 매우 공간과 잘 어울렸다. 침실로 이어지는 벽면 측에는 65인치 TV가 설치되어 있어 소파에 앉아 영화를 보는데도 좋았다.
소파에 앉으면 창문 밖의 풍경을 볼 수 있었고 침실은 계단을 몇 개 올라가지 않으면 나오는 구조인데 비싼 복층형이므로 분리된 듯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다.
건축가 곽희수 씨가 노출 콘크리트의 대가라고 하지만 내부도 노출 콘크리트에서 선명했던 것이 포인트. 절막하지 않고 감각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거실의 한쪽에는 에어 드레서가 설치되어 있어 외출해 돌아와 옷을 에어 드레서에 넣어두면 다음날 깔끔하게 입을 수 있었다.
수영을 하고 편안하게 입는 샤워와 일회용 슬리퍼는 입구에 갖춰져 있었다.
여수 수영장 펜션답게 수건도 듬뿍 준비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퀄리티에 맞춰 몰튼 브라운 어메니티가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다.
독특한 것은 침실 옆에 주방이 있다고 하는 것이지만, 통상 거실+키친 구조가 많지만, 침실+키친 구조는 조금 낯설면서도 변덕스럽다는 느낌이 들었다.
세련된 주방은 매우 고급스러웠고, 하나의 멋진 침실 인테리어 같았지만, 천장에서 내려오는 주방 후드가 매우 거품이 나는 느낌이었다.
여수 펜션의 침실 측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거실을 내려다보지만 고급스러운 러그가 깔린 거실은 테이블도 소파도 바닥도 모두처럼 각도가 딱 맞아 시선이 쾌적했다.
스파에서 보이는 뷰가 정말 놀라웠지만 마을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구조였고, 그 너머로 바다가 보이고 바다를 보고 스파를 즐기는 여유도 즐길 수 있었다.
이렇게 스파가 깨끗해졌는데 따뜻한 물로 따뜻하게 되어 겨울에도 차가운 바람을 맞아 스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지인의 룸은 스파 펜션이면서 빔까지 있어 함께 이용해서는 막내의 방에서는 이용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
테라스 한쪽에는 테이블과 바베큐 시설이 준비되어 있었지만, 우리도 저녁에는 바베큐를 할 생각으로 들어오는 길에 장을 가득 보고 가져왔다. 체크인해서 나오지 않을거야~ㅋㅋ
스카이 풀
여수펜션 추천 이쪽의 가장 큰 매력은 메인 스카이풀이다. 파노라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뷰와 넓은 수영장이 정말 끝난 곳에 한쪽에 큰 화면이 설치되어 있어, 정말로 럭셔리 호텔의 인피니티 풀을 보는 것 같았다.
수영장 측에서 보면 우리의 숙소가 있는 건물이 내려다보였지만, 산 가운데에 요새처럼 위치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듯이 주위는 전체 나무로 둘러싸여 있었다.
메인 스카이풀은 숙박객 한정 무료 이용이 가능한 시설이며, 사계절 내내 미지근한 물로 운영되는 여수 온수 수영장 펜션이므로 겨울에도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라는 것이 장점이다.
이처럼 위에서 보면 도시와 스카이풀이 한눈에 펼쳐져 보였지만, 특히 카페 루프탑에서 보면 뒤에 보이는 바다까지 그림 같은 광경이었다. 이런 곳에서 치유를 하지 않으면 어디서 하나 갖고 싶을 정도의 감동이었다.
루프 탑
파노라마의 여수 펜션은 겨울에도 야외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돔을 만들어 놓았지만, 이 돔 뒤에 보이는 일몰 하늘이 또 아무래도 아름다운지 일폭의 그림 같다는 생각 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풍경이었다.
포트 앤 포트 라운지 카페
카페는 4층에 위치했지만, 카페 옆에도 테라스가 있어 뷰를 즐길 수 있었고, 카페도 매우 넓고 메뉴도 다양하고, 우리도 카페에 앉아 석양과 함께 커피 타임을 즐겼다 .
포트 앤 포트 영어로 하면 Fort & Port에서 항구와 요새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여수풀펜션 숙박객이 아니어도 카페를 이용할 수 있어 멋진 전망을 즐기기 위해 찾고 있는 사람이 많았다.
라운지 카페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의자도 굉장히 쾌적했지만, 최근 카페가 등받이가 없는 의자를 두는 것에 비해 의자도 테이블도 매우 쾌적하고 제대로 휴식하는 느낌이었다.
메뉴는 커피 메뉴에서 에이드, 요구르트 등 다양하고 베이커리 메뉴도 많아 음료와 함께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는 것이 좋았다.
우리는 저녁에 바베큐를 먹을 생각으로 조금 주문하고 맛 보았다. 창 밖은 화려하게 물들여져 있고, 카페에서 보면 더욱 로맨틱했던 순간!
레몬 진저티는 마치 오늘의 석양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런 아름다운 순간이야말로 여수 여행으로 제대로 된 치유였다.
여수펜션에서 함께 운영하는 카페 영업시간은 10:00~21:30까지로 야경을 보러 갔을 때는 마감을 했다.
루프탑에서 보는 야경도 훌륭했다. 다리와 항구와 바다와 도시의 조화는 바다가 아름다운 항구 도시 여수를 더 아름답게 볼 수 있었지만, 우리는 굳이 야경을 보러 갈 필요가 없었다.
바베큐
테라스에 전기 그릴(사용료 있음)이 있어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이렇게 고기나 전복, 야채 등 바베큐할 준비를 마음껏 해오고, 밖에 나가지 않고 저녁 계속 숙소 에 묵고 즐길 수 있었다.
숯불이 아니라 전기 불만을 붙여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만, 삼겹살이 딱 들어가는 사이즈! 고기를 적당히 끓인 뒤 새우와 전복, 야채도 함께 구워주고, 작은 떡도 떡도 구웠다.
맛있게 구워 식탁에 차게 했지만, 얼마나 꿀 맛이었는지~여행 와서 먹는 밥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숙소에서 편하게 즐기는 식사야말로 약간의 수고를 더하면 느긋하게 여수 펜션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된다 .
조식
과일과 빵, 샐러드, 커피, 음료 등의 구성이 충실하고 있어 방에서 편안하게 호텔급 조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여수 펜션의 추천 포트 앤 포트는 항구나 요새라는 이름과 같이 산 위에 요새처럼 위치해 있어 바다와 항구를 내려다보는 멋진 전망을 가진 곳이었다. 건축상을 받은 건축가가 지은 건물이므로 건물 자체도 멋지지만, 내부 시설과 서비스, 부대 시설까지 매우 멋진 여수 수영장 펜션에 머물며 제대로 쉬고 싶을 때는 여기가 떠오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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