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째의 카라반 캠핑였던 것일까. 2021년에 충동적으로 구입한 티큐브 카라반. 어디에 다녔는데 상세한 기록을 남기지 않고 후회한다. 주로 창원 아버지의 집에 지어 세컨하우스처럼 이용했지만 캠핑가 아니라 자주 나갔다. 밀양, 청도, 장천, 그리고 내가 사랑하는 울진. 우연히 카라반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울진구 산해수욕장에 내 마음을 단번에 빼앗겼다. 부산에서 울진까지는 차로 3시간 정도다.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렸을 때 3시간이니까 집에서 카라반을 데리러 가는 시간과 견인해 나가는 생강에 가면 총 5시간의 에너지가 쓰이는 거리다. 운전하는 신군과 뒷좌석에 앉은 아이들은 피곤하지만, 나는 갈 때마다 신남 신남처럼 외친다.
4월에 간 구산 해수욕장은 온화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노지처럼 보이지만 1박 25000원을 지불하면 전기도 사용할 수 있고, 화장실이나 개수대도 사용할 수 있어 사설 오토캠핑장에 못지않게 편리하게 보낼 수 있다. 코인 샤워실도 있다. )
처음 캠핑를 시작했을 때는 숯불에 무조건 뭔가 구워 먹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큰 아이스박스에 2박3일 먹는 음식을 얻기 위해 늘 무거웠다. 하지만 캠핑 경력 4년째 정도이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쇼핑하자가 되어 버렸다. 구산 해수욕장에 가면 언제나 생골반이 무침을 산다.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방문한 기분이었다고 할까. 고기보다 해산물을 좋아하는 나는 굉장한 발견을 한 것처럼 꽤 행복했다. 통조림 골반이가 아니라 생골빈이 코시가 있는 식감. 그리고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오돌 오돌 한 미역 식감. 보통 골반이 무침과는 다른 특별한 맛이 있다.
행복한 밤을 보내고 행복한 아침이 방문했다. 카라반 안에서 본 구산 해수욕장의 풍경은 마치 망원대해를 떠다니며 여행하는 요트에서 보는 풍경 같았다. 요트를 탄 적은 없지만, 요트에서 맞이하는 아침은 분명 이런 느낌인 것 같았다.
4월이지만 바다는 아직 완전한 봄이 아닌가 보다. 꽤 쌀쌀한 날씨 덕분에 담요를 놓고 아침 산책에 나갔다.
구산 해수욕장을 지키는 유명견 3월이^^
쿠산 블루스 카페에서 쿠산의 풍경과 함께 커피 한잔은 정말 최고였다.
전날 먹는 나머지 고기와 컵라면은 정말 조화로운 일식 식사다. 버리지 않고 두는 것이 좋았다.
먼 길을 달려 도착한 구산이었지만, 1박만 하고 내려왔다. 구산은 처음이야 그냥 한 번 가면 준비가 줄어들고.. 내리는 도중에 후포항에 들려 물회를 포장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게판, 홍게김밥을 샀다.
잠시 달리고 집에 도착하면, 동해를 느꼈다.
다음달 어린이 일연휴 여행에서 또 구산을 택했다. 아니, 나는 완고했다. 이번에는 카라반을 두고 다시 후포로 내려 물회를 떠올렸다. 비 예보가 있었지만, 한 번 즐겨 보려고 천하 태평 놀던 우리 가족이었다.
아침이 되면 틀렸다고 했던 기상예보가 싸움처럼 맞아 비가 부슬 내려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신군과 나는 이런 때를 갖추어 따로 준비해 둘 계획이 있었다. 무슨 여행 원투데이 해 볼까! 모두 저렴한 계획이 있다!
비의 해변에서는 아이들이 기분 좋게 놀 수 없다. 울진에 해양박물관이 있음을 사전에 알아두고 아이들을 데리고 방문했다. 언제나 진지한 우리 아들은 역시 이걸 탐색하고 즐겁게 받았다.
약간의 비가 흩어졌지만, 야외 놀거리에서 미로 찾기를 하거나 즐겁게 날아다니는 즐거운 아이들이었다.
실은 내가 장염기운이 있어 컨디션이 나빴던데 아무 생각도 없이 습관처럼 매운 된장을 주문하는 바람에 안이 뒤집혔다. 하룻밤 화장실을 쫓아 자는데 고생했다. 세상에 화장실만 오갔지만 스마트워치에 10000보를 걸어서 나왔기 때문에 얼마나 심하게 배제됐는가.
지금까지 동해의 바다에서 하는 것을 제대로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배탈 이후 덕분에 새벽에 화장실에 다녀오는 일출을 봤다. 퇴근 후 출발해 새벽에 도착한 양양이 가족차도 찾아보고 일출을 보면서 사색을 즐기면서 혼자 산책을 했다. 양양이 가족도 새벽에 도착했고, 텐트 피칭도 할 수 없는 채 차로 잠들었다.
세 번째 구산이지만 4월의 구산, 5월의 구산, 6월의 구산은 모두 다른 바다였다. 6월의 구산에서 아이들은 더 행복했다.
큰 아이가 잠수하는 것에 즐거움을 주면, 3시간을 물속으로 들어와서 나와서 행복했어요. "엄마! 물속에 들어갈 때마다 물고기와 눈이 맞습니다!"
행복은 멀지 않았다. 구산에 있었다. 여기가 괌보다 좋은 하와이 부럽지 않은 중얼거리면서도 화장실에 달려야 했다.
장염은 공복을 유지해 보면 좋다고 한다. 하지만 성격상..병은 아프고 배고프는 배고프다. 음식은 음식입니다. 먹고 화장실에 가서 먹고 화장실에 가는 것을 무한히 반복해서 살아서는 안된다라고 말하는 무한 긍정의 나!
양양이 만든 하이볼을 마시고.. 어떤 호텔 바 부럽다. 정말 여기가 천국이다. 무한 반복 말하고 있던 우리♡
이번에도 역시 사랑하는 멕시카나치킨+생골반이 무바늘의 조화였다. 아름다운 오래된 산 저녁과 치골 밴 .. 그리고 내 장염 ..
아름다운 구산해를 뒤로 부산으로 돌아가야 할 때의 쓴 가슴. 그리고 내 장염. 흠 (클린 캠은 기본입니다. 아름다운 사람은 묵는 곳도 아름답습니다 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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